치질관련 정보
치질수술 한 환자에게 좌욕이 좋은점
치질의 원인
치질수술 후 좌욕을 하면 좋은점
좌욕은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괄약근 들의 긴장을 해소시켜, 혈관분포가 많은 항문부에서 혈액이 고이면서 생기는 충혈현상 및 조직의 부종을 감소시켜
치질을 치료, 또는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문부를 청결하게하여 세균감염을 예방하며 변에 의해 피부가 자극되어 생길 수 있는 피부염 또는 소양증 등을 예방합니다.
좌욕을 하는 방법은 하루3-4회 정도, 좌욕 후에는 확실하게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한번에 5분씩 따뜻한 물(약40도 대중탕 온탕물 온도)
소금 또는 소독약등을 타면 항문을 자극하기 때문에 좋지 않고 수도물이면 충분합니다.
보통 가정에서 좌욕을 하게되면 재래식 변기에서 변을 보듯이 세수대야에 쪼그리고 앉아서 하게 되는데 이런 자세는 피가 아래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좋은 좌욕법이라 할 수 없습니다.
탕속에 따뜻한 물을 적당히 채운후 들어가 앉아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또는 좌변기에 딱 맞는 대야형태의 용기를 변기에 올려놓고
그 위에 앉은 자세로 편안하게 하실수도 있습니다.
항문을 둘러싼 1천여개의 잔주름 속에는 각종 항문질환 세균이 번식, 우리나라 전국민의 40%이상이 항문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에서는 좌욕기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여성 자궁암 발생 비율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기는 했어도 화장실 문화, 특히 좌욕에 대한 인식은 현재 매우 부족합니다. 이와 반대로 선진국과 동남아지역의 경우
자주 좌욕을 하는 습관으로 항문질환 발생이 매우 낮습니다.
구강 및 치아의 위생을 위해 하루 세번 양치질을 하듯이 항문도 하루 세번 이상 온수세정을 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40대 이후 발생되는
각종 항문질환 및 부인병도 예방할수 있을 것입니다.
변비, 냉증을 겪는 여성에게 좌욕이 필요한 이유
좌욕은 치질, 변비, 요통, 생식기 질환에 효과가 있는데 특히 하반신이 냉하여 자궁 질환 등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필수적인 민간
요법입니다.
좌욕을 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왕성해지면서 울혈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선을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해줍니다.
자궁수축의 물리요법으로는 현재 적외선과 온수좌욕을 능가할 치료법이 없으며 많은 병원에서 출산후에 적외선과 온수좌욕을 병행
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산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되는 냉·대하도 적외선을 사용함으로서 충분한 효과를 볼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질환자에게 좌욕이 좋은 점
· 수술부위에서 나오는 분비물이나 수술부위에 묻어있는 변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 좌욕을 함으로써 항문내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항문통증을 감소합니다.
·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치핵(항문질환)이 더 심하게 진행되거나 새로운 치핵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어 통증이 경감되며, 수술 후 첫 배변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 혈액 순환이 잘 되어 상처가 빨리 아물게 됩니다.